강아지를 키우려고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?
그런데 저처럼 강아지를 어디에서 데려와야하는지 정보가 전혀 없는 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.
저도 무조건 분양샵에서 데려오는 방법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.
그덕에 지금 같이 사는 찐빵이를 만날 수 있었지만요^^
분양샵별로 분양가는 천차만별입니다.
강아지의 생김새로 가격을 책정해야하고, 강아지를 사오는 개념이라 좀 안좋긴 합니다..
하지만 분양샵별로 강아지를 진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.
제가 분양받은곳은 베이비몽 김포점입니다.
젊은 남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세요! 물론 직원분들도 전부 친절하셨습니다^^
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하고 많은 샵들을 돌아다녔지만, 베이비몽은 바로 집앞에 있어서 특히 5번은 방문했던것 같아요.
그때마다 동일하게 친절하셨습니다.
많은 샵들중에 베이비몽에서 분양받기로 결정한건 찐빵이에게 마음을 빼앗겨서에요.
사실 더 좋은 조건으로 분양해준다고 한곳도 있었는데, 강아지를 보자마자 꼿히는 무언가가 부족했거든요.
그런데 베이비몽에서 처음봤던 찐빵이는 정말 천사같았습니다.
이렇게 찐빵같은 얼굴을 하고 쳐다보는데, 어떻게 안데리고 올 수가 있을까요?^^
처음에 분양받을때 용품까지 같이 구매했어요. 용품비만 20만원정도 들었는데, 용품까지 구매하는 건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..
물론 좋은 제품들을 주셨겠지만, 사와서 뭔지 몰라서 못쓰는 것도 생기고, 용도에 맞게 다시 구매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습니다.
처음 분양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필요한건 딱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강아지에게 깔아줄 담요
2. 울타리(인터넷에서 1-2만원정도)
3. 밥그릇(낮은거) -> 저희는 높은거 사와서 다시 샀어요...
4. 물그릇
5. 배변패드(쿠팡에서 싼거 사셔도됩니다.)
6.강아지 집(높은거 사시면 강아지가 못올라갈 수도 있습니다.)
7. 강아지사료(로얄캐닌 퍼피 스타터)
분양받기 전에 사놓는건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. 다해서 10만원도 안들어요.
분양받고 차근히 알아보면서 사도되는것들
1. 강아지 샴푸
2. 귀세정제
3. 강아지 빗
그외에는 개인 취향에 따라서 구매하시면 됩니다.
아기 강아지는 접종을 맞기 전까지 산책을 하면 안되는게 원칙이라 하네스 류는 추후에 구매하시면 됩니다.
저는 처음부터 전부 사놓고 쓰는 것 보다 하나하나 구매하면서 쓰는게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^^
강아지 키우는거 고민중이신 분들^^ 저도 강아지 키우는게 두려웠지만 하니까 다 됩니다.
고민하지 마시고 강아지와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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